'100억 횡재' 손지창 "'연예인 도박'하면 내 이름 거론" (백반기행)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1. 9. 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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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배우 손지창이 100억 횡재를 언급했다.

17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손지창이 추석맞이 한우 특집 1탄 '전설의 소고기' 편의 게스트로 함께 했다.

허영만은 국내에서 이 일이 알려질 때 기사엔 "이것저것 제하는 것 없이 100억이라고 났었다. 그래서 손지창 씨를 한국에서 보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고, 손지창은 "저도 그러고 싶었지만 안 되더라"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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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배우 손지창이 100억 횡재를 언급했다.

17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손지창이 추석맞이 한우 특집 1탄 '전설의 소고기' 편의 게스트로 함께 했다.

허영만은 이날 "손지창 하면 라스베이거스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잖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손지창은 "아직도 연예인 도박하면 제 이름이 거론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다"며 웃었다. 앞서 손지창 가족은 미국 카지노에서 약 100억을 횡재한 바 있다.

손지창은 '당시 얼마를 넣고 얼마가 터졌냐'는 질문에 "기계에 넣었던 건 6불. 결과적으로 947만불을 땄는데 환율로 치면 100억이었다. 하지만 일시불로 받으려면 총액 40%만 받고, 또 거기서 30%를 외국인이니 선세금을 떼야 했다. 실제로 받은 건 200만불이다"라고 답했다. 약 23억 돈이었다.

허영만이 놀라자 손지창은 "그 돈도 큰돈이지만 처음 느꼈던 기대와 이런 걸 충족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허영만은 국내에서 이 일이 알려질 때 기사엔 "이것저것 제하는 것 없이 100억이라고 났었다. 그래서 손지창 씨를 한국에서 보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고, 손지창은 "저도 그러고 싶었지만 안 되더라"라고 거들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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