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유재석이 매달 10만원씩 희극인 회비 내라고"(식스센스2)

박은해 2021. 9. 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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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이미주를 희극인으로 인정했다.

이에 유재석은 "희극인 회비를 내기 시작해야 한다고"라며 공감했고, 이미주는 "(유재석)오빠가 10만 원씩 회비 내래요"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이 "어쩐지"라며 농담하자 제시는 "웃기고 있네. 나 냄새 안 나. 원래 안 나"라고 발끈했다.

제시는 "너 왜 또 나왔어. 얘가 예능을 좀 잘 해"라며 반가워했고, 유재석은 "키가 드디어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나온 김에 살짝 무반주로 안무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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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유재석이 이미주를 희극인으로 인정했다.

9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2'에서 오나라는 "요즘 미주가 활약이 대단해서 주변에서 난리다"고 운을 뗐다.

이에 유재석은 "희극인 회비를 내기 시작해야 한다고"라며 공감했고, 이미주는 "(유재석)오빠가 10만 원씩 회비 내래요"라고 덧붙였다. 제시는 "그게 얼마나 좋은 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은 긴 머리를 휘날리는 제시를 보며 "그런데 머리는 왜 흔들어?"라고 물었고, 제시는 "명품 향수 뿌렸어요. 저 오늘 머리 안 감았어요"라고 응수했다. 유재석이 "어쩐지"라며 농담하자 제시는 "웃기고 있네. 나 냄새 안 나. 원래 안 나"라고 발끈했다. 유재석도 "네가 맡아보라고 했잖아"라며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늘의 게스트는 샤이니 키였다. 제시는 "너 왜 또 나왔어. 얘가 예능을 좀 잘 해"라며 반가워했고, 유재석은 "키가 드디어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나온 김에 살짝 무반주로 안무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키는 민망한 마음에 "다 같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까요?"라고 제안했고, 멤버들은 격하게 거부했다. 무용과 출신 오나라는 바로 키의 안무를 자연스럽게 따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tvN '식스센스2'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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