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의 추석 연휴 갑자기 아프다면..이렇게 하세요

나경렬 2021. 9. 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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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추석 연휴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려면 무엇보다 건강 챙기는 게 중요할 텐데요.

하지만 갑작스레 약국이나 병원에 갈 일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어떻게 하면 되는지 나경렬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기자]

모두가 일상을 잠시 멈추는 추석 연휴. 하지만 연휴에도 의료 공백은 없습니다.

먼저, 응급 의료기관은 평소와 똑같이 24시간 운영됩니다.

추석 당일에도 전국에 있는 507곳의 응급실은 문을 엽니다.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먼저 전화해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추석 연휴엔 특히 화상을 입고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사람이 평소보다 2배 넘게 많습니다.

음식을 준비할 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엔 포털 사이트에 '명절병원'이라고 검색하면, 연휴에도 운영하는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포털에 직접 들어가 가까운 병원을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약국을 찾으려면 '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지역을 입력하면 됩니다.

닷새간 이어지는 연휴에도 전국 6,300여 개의 약국은 문을 엽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세에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대부분 정상 운영됩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신속히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정부는 고향을 방문했다면 복귀하기 전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지난 15일)> "귀향이나 복귀하실 때 진단검사를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버스터미널, 기차역, 휴게소 중심으로 임시선별검사소도 17군데 운영됩니다."

추가 설치되는 임시선별검사소는 동서울터미널과 경부선 안성휴게소, 중부선 이천휴게소 등에서 운영됩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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