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귀성 시작..고속도로 정체 밤 늦게 해소

임광복 2021. 9. 17. 2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 귀성차량 이동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밤 늦게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서울 요금소∼수원, 망향휴게소∼옥산, 청주 부근∼남이분기점 등 총 64.3㎞ 구간에 차량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순산터널과 서평택∼서해대교, 당진 분기점 등 총 12㎞ 구간이 지체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경찰청 귀성길 점검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평택시 서해대교에서 차량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추석 연휴 전날인 17일 귀성차량 이동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밤 늦게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서울 요금소∼수원, 망향휴게소∼옥산, 청주 부근∼남이분기점 등 총 64.3㎞ 구간에 차량이 정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일산∼송내, 송파∼토평 등 34㎞ 구간이 정체다. 일산 방향은 판교 분기점∼청계터널, 안현 분기점∼송내, 양주 부근∼의정부, 광암터널∼서하남 등 41㎞ 구간이 느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순산터널과 서평택∼서해대교, 당진 분기점 등 총 12㎞ 구간이 지체되고 있다.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팔탄 분기점∼용담, 서평택분기점∼화성휴게소 등 총 25㎞ 구간이 거북이 걸음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창원 방향 여주 분기점∼감곡, 문경2터널∼진남터널, 낙동분기점∼상주터널 등 30㎞ 구간이 느린흐름이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41만대로,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7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예상시간은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부산 4시간 30분이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은 영동선 오후 7시, 서해안선 오후 8시, 경부선과 중부선 오후 9시에 교통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