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성착취 영상 100여 개 유포"..30대 남성 '마왕'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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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서 '마왕'이란 계정을 쓰며 100여개의 성착취 영상을 유포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여성 10여명을 성착취하는 영상 100여개를 찍어 올린 혐의로 지난 14일 박 씨를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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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서 ‘마왕’이란 계정을 쓰며 100여개의 성착취 영상을 유포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원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음란물 유포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0대 박 모 씨에 대해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여성 10여명을 성착취하는 영상 100여개를 찍어 올린 혐의로 지난 14일 박 씨를 체포했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가 영상을 올린 ‘마왕’이라는 이름의 트위터 계정은 8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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