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아내 오연수 일 위해 내가 육아 전담, 은퇴 아닌 은퇴 돼"(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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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이 한창 인기있던 시절 은퇴를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손지창은 어마어마한 인기를 뒤로 하고 활동을 멈추게 된 것에 대해 "그때 둘째가 태어났는데 아내가 일을 하고 싶다고해서. 당시 큰애가 4살이었다. 애들을 다른 분에게 맡기는 건 싫어서, 제가 어렸을 때 제일 싫은 게 아무도 없는 집 열쇠로 문따고 들어가는 거였다. (아이에) 한 명이라도 붙어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은퇴 아닌 은퇴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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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손지창이 한창 인기있던 시절 은퇴를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9월 1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21회에서는 배우 손지창이 추석맞이 한우 특집 1탄 '전설의 소고기' 편의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손지창은 "과거 장동건 씨는 상대도 안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더라"는 허영만의 말에 "동건이와는 '마지막 승부' 드라마를 같이 했다. 저는 2003년도 작품을 마지막으로 그만뒀다"고 답했다.
손지창은 어마어마한 인기를 뒤로 하고 활동을 멈추게 된 것에 대해 "그때 둘째가 태어났는데 아내가 일을 하고 싶다고해서. 당시 큰애가 4살이었다. 애들을 다른 분에게 맡기는 건 싫어서, 제가 어렸을 때 제일 싫은 게 아무도 없는 집 열쇠로 문따고 들어가는 거였다. (아이에) 한 명이라도 붙어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은퇴 아닌 은퇴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손지창은 지난 1998년 1살 연하의 동료 배우 오연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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