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좋아질거 같다" 부진 분석 완료..744일 만에 만루포 폭발 [잠실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의 박계범(25)이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을 날렸다.
박계범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회 만루 홈런을 쳤다.
박계범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이다.
3회까지 0-0으로 맞섰던 두 팀은 박계범의 만루 홈런으로 두산이 4-0 리드로 바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박계범(25)이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을 날렸다.
박계범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회 만루 홈런을 쳤다.
박계범은 최근 나섰던 6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타격 침묵에 빠져 있었다.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태형 감독은 "오늘부터 괜찮아질 거 같다"고 믿음을 보냈다.
이유는 명확했다. 좋지 않은 부분을 원포인트로 수정했다. 김태형 감독은 "최근 계속해서 안 맞다보니까 몸이 앞으로 나가더라. 스트라이드 등을 조금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레슨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2회 들어선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박계범은 0-0으로 맞선 4회말 무사 만루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박건우와 김재환의 안타, 양석환 타석에서 나온 상대 수비 실책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가운데, 박계범은 2볼-2스트라이크에서 SSG 선발 투수 오원석의 시속 132㎞ 체인지업이 몸쪽 높게 들어오자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박계범의 시즌 5호 홈런으로 비거리 117.2m에 타구 속도는 158.9㎞/h가 나왔다.
박계범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이다. 박계범의 첫 만루 홈런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이었던 2019년 9월 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오현택을 상대로 날린 뒤 744일 만에 나왔다.
3회까지 0-0으로 맞섰던 두 팀은 박계범의 만루 홈런으로 두산이 4-0 리드로 바뀌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니키 미나즈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성기능 불구"→전세계 공포
- '허이재에 성관계 강요' 男배우 정체 드러나나.."호남형이지만 평판 나빠"
- '돌싱'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 김성은 "母 사별 후 3년 전 재혼..새아버지와 10번도 못 만나 어색"
- '박준형♥' 김지혜, 강남 90평 아파트 살지만..아침은 먹다 남은 떡볶이
- [SC리뷰] 에녹, 소시 수영 형부 될까?…최수진과 성공적인 ♥핑크빛 데…
- [SC리뷰] 김도현, 김수현 훈훈 미담 공개…"롱패딩 정보 물었더니, 다…
- 최재림, '열애설' 18세 연상 박칼린에 "한번 만나 볼래요" 화끈 ('…
- 김지민, 간헐적 단식으로 '반쪽된 얼굴'…김준호♥ 또 반할 인형 미모
- 티파니 영, 전 소속사 SM에 '섭섭'..."나가니 주차비·커피값 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