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출신 국민의힘 입당.."공직사회 편향 심화"
이하늬 2021. 9. 17. 19:57
[KBS 대구]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대구경북 고위 공무원 출신인사 등 22명의 입당을 발표했습니다.
대구에선 김태한 대구메트로환경 사장과 김영애 전 대구시 시민안전실장, 경북은 송경창 전 경북도청 환동해지역본부장이 포함됐습니다.
박건찬 전 경북지방경찰청장과 박상호 전 대구·부산고등법원 사무국장도 TK인사로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 대구시당은, 지역 고위 공무원들이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시간차를 두지 않고 특정정당으로 직행하는 것은 공직사회의 정치적 편향을 심화시키는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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