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어바인 2R 11언더파 단독선두..일몰로 중단

2021. 9. 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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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영수(PNS홀딩스)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영수는 17일 경상북도 칠곡 파미힐스CC(파71, 7215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영수는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18번홀에서 이글을 낚았고, 3~6번홀, 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뒤이어 박상현이 10언더파 132타로 2위다. 이태훈은 17번홀까지 3타를 줄여 9언더파로 3위, 김주형, 최민철은 8언더파로 공동 4위, 김한별은 7언더파로 6위, 김승혁, 허인회는 6언더파로 공동 7위, 서요섭, 박상국, 김태훈, 함정우, 김봉섭이 5언더파로 공동 9위다.

KPGA에 따르면 2R는 안개로 50분, 강우로 80분 중단됐다. 총 2시간 10분 지연됐다. 2라운드 출전선수 131명 중 75명만 2라운드까지 마쳤다.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50명은 18일 7시부터 2라운드 잔여일정부터 소화하고 3라운드를 맞이한다.

[챌린지투어 시절의 김영수. 사진 = KPG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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