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연경, 계곡물 입수.."피부 미용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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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서 김연경이 얼음장 같은 계곡물에 온몸을 내던졌다.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측은 김연경의 계곡물 입수 벌칙 장면을 선공개했다.
김연경은 자신만만하게 벌칙 입수에 도전했지만, 몸에 물이 닿기도 전에 벌떡 일어서는 엄살을 보여줬다.
얼음장 같은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나온 김연경은 깜찍한 포즈와 함께 "피부 미용에 좋아요!"를 외치는 엉뚱 매력을 발산해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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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측은 김연경의 계곡물 입수 벌칙 장면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연경과 배구 국대즈는 본격적인 물놀이를 즐겼다. 김수지와 김희진 팀이 '계곡물 1분 입수' 벌칙에 당첨되자 김연경은 "효진아 너무 좋아"를 외치며 한껏 솟은 광대로 행복함을 숨기지 못했다.
김수지와 김희진은 다리만 살짝 담근 편법 입수를 했다. 동작에 비해 과도한 감탄사를 본 김연경은 "뺑끼(?) 안돼"라며 강력한 경고 조치를 취했고, 결국 계곡물 깊숙이 몸을 담근 두 사람을 위해 서비스 물장구까지 선물(?)하며 동심으로 돌아갔따.
벌칙이 끝난 후 김연경과 양효진은 "극기훈련 같아! 한 번 들어가고 싶다"며 입수에 관심을 보였고, 김희진은 "한 번 들어가 보면 들어가져요!"라고 동참했다.
김연경은 자신만만하게 벌칙 입수에 도전했지만, 몸에 물이 닿기도 전에 벌떡 일어서는 엄살을 보여줬다. 이때 복수의 기회를 노리던 김수지와 김희진이 김연경을 향해 물장구 맹공격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거센 물폭탄이 덮쳐오자 양효진을 인간 방패 삼아 몸을 숨겨 큰 웃음을 안겼다. 국가대표팀의 캡틴다운 순발력으로 물장구 블로킹(?)에 성공했지만, 거센 물보라에 김연경은 결국 항복을 외치고 전신 입수를 했다.
얼음장 같은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나온 김연경은 깜찍한 포즈와 함께 "피부 미용에 좋아요!"를 외치는 엉뚱 매력을 발산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나혼자 산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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