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내일도 2,000명 안팎.. 오후 6시까지 1,6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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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자가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17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43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셈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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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자가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17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4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1,673명보다 30명 적은 수준이다. 지난주 금요일(9월 10일)의 중간 집계치(1,508명)보다는 135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214명(73.9%), 비수도권이 429명(26.1%)다. 최근 80% 안팎에 달했던 수도권 비중이 다소 낮아진 반면 비수도권은 그만큼 높아졌다. 전국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셈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59명, 경기 520명, 인천 135명, 대구 70명, 충남 60명, 전북 53명, 부산 51명, 경남 42명, 충북 35명, 강원 30명, 대전 28명, 광주·경북 각 22명, 울산 10명, 전남 4명, 제주 2명이다.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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