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 경기 치르는 사이에".. 첼시 제임스, 우승 메달 도난당해

김태욱 기자 2021. 9. 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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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소속 리스 제임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도난당했다.

제임스는 해당 영상과 함께 "지난 14일 도둑이 들었다"며 "나는 당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이에 "비열한 도둑이 내 집에 침입했다"며 "금고에 들어있던 것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과 슈퍼컵 우승 메달, 2020유로 준우승 메달이 전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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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소속 리스 제임스가 지난 16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소속 리스 제임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도난당했다.

제임스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CTV 영상을 올렸다. 제임스는 해당 영상과 함께 "지난 14일 도둑이 들었다"며 "나는 당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당시 그는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제니트전을 치르고 있었다.
이날 제임스가 올린 영상에는 도둑 4명이 제임스의 집에 침입해 물건을 자신들의 차량으로 옮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제임스는 이에 "비열한 도둑이 내 집에 침입했다"며 "금고에 들어있던 것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과 슈퍼컵 우승 메달, 2020유로 준우승 메달이 전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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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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