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 2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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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총상금 5억 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영수는 17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날 김영수는 3-6번 홀 4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고, 18번 홀에서는 이글을 성공시켜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이태훈은 17번 홀까지 마친 가운데 중간합계 9언더파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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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영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총상금 5억 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영수는 17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김영수는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1년 KPGA에 입회한 김영수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단독 1위로 뛰어올라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김영수는 3-6번 홀 4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고, 18번 홀에서는 이글을 성공시켜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한편 박상현은 이날 6타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2위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이태훈은 17번 홀까지 마친 가운데 중간합계 9언더파로 3위에 랭크됐다. 김주형은 이날 2타 줄이는 데에 그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 공동 4위를 마크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일몰로 경기를 모두 마치지 못했다. 18일 잔여 경기를 치른 뒤 3라운드에 돌입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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