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1667명 신규확진..전주보다 129명 늘었다

안정준 기자 2021. 9. 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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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66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각 지자체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166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서구 상무지구 유흥업소에서는 또 다시 확진자가 나온다.

이밖에 경기지역에서 안양시 교회3 관련 2명(누적 15명), 화성시 금속가공제품제조업2 관련 1명(누적 44명) 등에서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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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8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 귀성행렬이 본격화 되는 시기에 2000명 안팎의 유행세가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9.17/뉴스1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66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금요일 보다 129명 늘어난 규모다.

이날 각 지자체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166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일 같은 시간대에 비해서는 21명 줄었지만 지난주 금요일 보다는 129명 늘었다.

수도권 확진자는 1214명으로 전체의 73%, 비수도권은 453명으로 전체 27%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서울 559명, 경기 520명, 인천 135명, 대구 70명, 충남 62명, 전북 55명, 부산 51명, 경남 42명, 충북 35명, 강원 32명, 대전 29명, 울산 27명, 광주·경북 각 22명, 전남 4명, 제주 2명이다. 세종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북에서는 순창군의 한 교회 부속 대안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 대안학교는 미인가 시설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5명(초·중·고부 학생 4명, 학부모 1명)에 이어 오후에도 38명이 추가되면서 총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진구 소재 유치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유치원에서는 전날 가족 접촉자인 원생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원생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명(원생 4명, 가족 1명)으로, 확진된 원생 대다수가 같은 반 소속으로 접촉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광주 서구 상무지구 유흥업소에서는 또 다시 확진자가 나온다. 지난 14일 인후통 증상을 보인 후 확진된 상무지구 유흥업소 종사자 관련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현재까지 접촉자 관련 검사에서 27명 중 종사자 3명, 손님 3명 등 6명이 확진됐고 2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2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경남 양산의 한 병원의 경우 17일에는 24명이 한꺼번에 감염됐다. 이 병원의 최초 확진자는 70대 환자 1명과 30대 병원 종사자 1명으로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5명,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2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등이 추가됐다. 경기 부천에서는 어린이집 1명과 태권도 학원 3명을 포함한 3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경기지역에서 안양시 교회3 관련 2명(누적 15명), 화성시 금속가공제품제조업2 관련 1명(누적 44명) 등에서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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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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