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격리 면제 제외국에 잠비아·지부티 추가..일본·러시아·베트남 등 입국자는 면제 가능

이진경 2021. 9. 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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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입국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어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10월 격리면제 적용 제외 국가에 잠비아 등 20개국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 격리면제 적용 제외 국가는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라위, 모잠비크, 미얀마, 방글라데시, 브라질, 수리남, 앙골라,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잠비아, 지부티, 칠레,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트리니다드토바고, 파키스탄, 페루, 필리핀 등 20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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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한 외국인들이 방역 절차를 밟고 있다. 뉴시스
국내 입국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어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10월 격리면제 적용 제외 국가에 잠비아 등 20개국이 지정됐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적용 제외 국가에 잠비아, 지부티가 추가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방글라데시, 브라질, 칠레, 필리핀 등 18개국은 지난달에도 대상 국가였다. 9월 격리면제국 36개국에 포함됐던 일본과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 18개국은 빠졌다. 

이에 따라 다음 달 격리면제 적용 제외 국가는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라위, 모잠비크, 미얀마, 방글라데시, 브라질, 수리남, 앙골라,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잠비아, 지부티, 칠레,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트리니다드토바고, 파키스탄, 페루, 필리핀 등 20개국이다.

이들 국가에서 오는 입국자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방대본은 “변이 바이러스 등의 확산으로 국내외 예방접종 완료자들이 입국 시 격리면제에 따른 해외 입국자 발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졌다”며 “국내 유입 확진자 현황과 변이 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나라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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