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대회] 서동철 kt 감독, "전반전 좋았던 모습, 정규리그에서 보여주겠다"

정병민 입력 2021. 9. 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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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17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4강 토너먼트 두 번째 경기에서 서울 SK에게 78–83으로 졌다.

서동철 kt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패한 뒤 "오늘 1~3쿼터 까지는 점검과 선수 구성을 테스트 해봤다"고 했다.

서동철 kt 감독은 " 양홍석과 박준영 모두 큰 부상은 아니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완벽하게 치료가 된 후 훈련을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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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17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4강 토너먼트 두 번째 경기에서 서울 SK에게 78–83으로 졌다.

kt는 전반전 빠른 스피드와 높이를 앞세워 한 때 두 자릿수 점수 차이로 앞서갔다. 하지만 SK에게 많은 골밑 공격을 허용했고, 결국 상대의 높이를 이겨내지 못했다.

서동철 kt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패한 뒤 “오늘 1~3쿼터 까지는 점검과 선수 구성을 테스트 해봤다”고 했다. 이어, “4쿼터에 승부수를 던져봤는데 아깝게 졌다, 하지만 많은 소득이 있었기에 만족한다”라며 경기를 되짚었다.

한편, 국내 선수의 한 주축을 담당하는 양홍석과 박준영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kt 전력이 많이 떨어졌었다.

서동철 kt 감독은 “ 양홍석과 박준영 모두 큰 부상은 아니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완벽하게 치료가 된 후 훈련을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외국 선수인 캐디 라렌(204cm, C)과 마이크 마이어스(202cm, C)가 각각 8점과 6점에 그쳤다.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서동철 감독은“ 마이어스는 현재 한국 농구에서 필요한 요령을 배워가고 있는 단계다. 상대의 빠르고 조직적인 플레이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손발을 맞추다 보면 괜찮아 질 것 이라 믿고 있다”고 설명을 했다.

마지막으로 “컵대회를 통해 여러 선수 구성을 해봤다. 분명히 모두 장단점이 존재하기에, 상황에 맞춰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될지는 남은 기간 고민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 후 인터뷰실을 빠져 나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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