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돌입 대전서 택배사·노래방·가족모임 매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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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돌입한 대전에서 택배업체와 노래방, 가족모임 등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
이밖에 서울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한 대전시민 7명(유성구 40대·30대·10대 5명, 동구 60·80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친인척 관계로 가족모임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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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추석 연휴에 돌입한 대전에서 택배업체와 노래방, 가족모임 등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29명(대전 6368~6396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전날 같은 시간(31명)보다 2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들은 5개 자치구별로 Δ서구·유성구 각 10명 Δ동구 7명 Δ중구·대덕구 각 1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Δ미취학아동 1명 Δ10대 3명 Δ20대 12명 Δ30대·40대 각 4명 Δ50대 1명 Δ60대 3명 Δ80대 1명 등으로 파악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지난 16일 확진된 유성구 대정동 소재 택배사 직원인 서구 30대(6332번)를 매개로 동료 등 8명(20대 6명, 40대 및 미취학아동 각 1명)이 감염됐다.
또 유성구의 한 노래방을 다녀왔다가 14일 확진된 서구 20대(6198번)로 인한 n차 감염으로 서구·대덕구 20대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서울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한 대전시민 7명(유성구 40대·30대·10대 5명, 동구 60·80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친인척 관계로 가족모임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허태정 시장은 17일 코로나19 제3생활치료센터인 서구 괴정동 KT 대전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연휴에도 환자 관리와 치료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중구 산성뿌리전통시장을 찾아 농산물을 구입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및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허 시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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