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뮤지션 히코, 죠지 지원사격 받은 데뷔 싱글 '시간이 지나서 (feat.죠지)'
[스포츠경향]
신인 뮤지션 히코가 오는 19일, 데뷔싱글 ‘시간이 지나서 (feat.죠지)’를 발매한다.
‘Boat’, ‘바라봐줘요’로 잘 알려진 가수 죠지가 직접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시간이 지나서 (feat.죠지)’는 1990년대 R&B 발라드를 연상시키는 뉴트로한 사운드가 주목된다.
여기에 ‘아저씨 돼서 할아버지 돼서 후회할것 같아’ 와 같이 중독성있는 가사를 재치있게 부른 히코의 부드러운 보컬과 ‘바라봐줘요’에서 한차례 보여준 죠지 스윗한 발라드 스킬이 마치 한 팀처럼 융합된 화음이 사운드의 폼을 탄탄하게 했다.
노래 중간 애드리브와 나레이션은 3040 세대에게 추억을 상기시키고, 1020세대에게 뉴트로의 감각적인 흥미를 준다. 또, DPR LIVE, 로꼬, 죠지, 그리즐리, 제이보 등 뮤지션들 트랙을 작곡한 프로듀서 ampoff가 곡 후반부의 하이라이트에서 기타연주에 직접 참여해 그리움의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히코는 듀오 ‘어 홈 비디오(a home video)’로 2019년, 2020년 연이어 두장 EP를 발매한 바 있다.
그 후 엠비션 뮤직에 소속된 프로듀서 웨이체드(Way Ched)의 ‘COMFY’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재능을 들려주었다.
히코는 데뷔 싱글을 시작으로, 곧 EP도 발매할 계획이다.
히코의 새 노래 ‘시간이 지나서 (feat.죠지)’는 오는 19일 낮 12시, 전 음원 플랫폼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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