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559명 확진..전날보다 66명↓

임미나 2021. 9. 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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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59명으로 중간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7일부터 11일까지 엿새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다가 14일 808명으로 폭증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된 확진자는 송파구 가락시장 19명, 송파구 실내체육시설 5명, 강동구 고등학교 2명, 동대문구 직장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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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보다 21명 많아 확산 가속..누적 9만명 돌파
신규확진 2천8명, 이틀만에 다시 2천명대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7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8명 늘어 누적 28만1천93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943명)보다 65명 늘면서 지난 15일(2천79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2천명대를 나타냈다. 2021.9.17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금요일인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59명으로 중간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은 556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동시간대 역대 최다였던 전날(16일) 625명보다는 66명 적고, 지난주 금요일(10일) 538명보다는 21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6일 역대 2위인 746명이었고, 10일에는 659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7일부터 11일까지 엿새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다가 14일 808명으로 폭증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15일 719명, 16일 746명으로 사흘 연속 700명 넘는 기록을 쓰며 확산세가 가속하는 양상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된 확진자는 송파구 가락시장 19명, 송파구 실내체육시설 5명, 강동구 고등학교 2명, 동대문구 직장 2명 등이다. 송파구 가락시장 집단감염의 서울 누적 확진자는 205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사례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가 276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가 238명이었다.

1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만명을 넘어 9만388명으로 중간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1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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