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금융권 첫 노조 추천 이사 선임
김지영 기자 2021. 9. 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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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에 국내 금융권 첫 노조추천 사외이사가 임명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재민 해양금융연구소 대표를 비상임이사로 임명한다고 수은에 통보했다.
수은 노조는 수은 내부에 정통한 사외이사 임명을 위해 이 대표를 추천했다.
기재부가 2명을 임명하면서 수은 사외이사는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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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국수출입은행에 국내 금융권 첫 노조추천 사외이사가 임명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재민 해양금융연구소 대표를 비상임이사로 임명한다고 수은에 통보했다. 이 대표는 수은에서 선박금융부장, 수출금융본부장, 무역투자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한 내부 출신이자 선박금융 전문가로 손꼽힌다. 2011년 7월 수은에서 퇴직한 뒤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선박금융학 교수를 지냈다.
수은 노조는 수은 내부에 정통한 사외이사 임명을 위해 이 대표를 추천했다. 기재부가 2명을 임명하면서 수은 사외이사는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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