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에서 금융권 첫 노조추천 사외이사 탄생

한혜원 2021. 9. 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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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에 국내 금융권 첫 노조추천 사외이사가 임명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이재민(67) 해양금융연구소 대표를 비상임이사로 임명한다고 수은에 통보했다.

수은 노조는 수은 내부에 정통한 사외이사 임명을 위해 이 대표를 추천했다.

기재부가 2명을 임명하면서 수은 사외이사는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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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건물 전경 서울 여의도에 있는 수출입은행 전경 사진 [수출입은행 제공] 전경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에 국내 금융권 첫 노조추천 사외이사가 임명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이재민(67) 해양금융연구소 대표를 비상임이사로 임명한다고 수은에 통보했다.

이 대표는 수은에서 선박금융부장, 수출금융본부장, 무역투자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한 내부 출신이자 선박금융 전문가다.

이 대표는 2011년 7월 수은에서 퇴직한 뒤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선박금융학 교수를 지냈다.

수은 노조는 수은 내부에 정통한 사외이사 임명을 위해 이 대표를 추천했다.

사측 추천 인물인 윤태호(57)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도 사외이사에 임명됐다.

윤 변호사는 사법고시 34회 출신으로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태평양 변호사로 있었다.

기재부가 2명을 임명하면서 수은 사외이사는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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