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끝나면 이사철인데.."전세 없고 집값 더 오를 듯"

윤지혜 기자 입력 2021. 9. 17. 18:28 수정 2021. 9. 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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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에 들어갑니다. 

전세와 매매 모두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지난해와 다르게 거래가 뜸해졌는데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중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가을 이사철인데도 전세 거래는 뚝 끊겼고 그나마 나온 매물은 월세를 낀 반전세입니다. 

[노원구 공인중개소 관계자 : 오는 사람도 많지 않고 물건도 많지 않고 그런 상황입니다. 추석 전에도 거래는 별로 없었고, 지나도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그전에는 전세였는데 (전세 가격이) 올라간 부분을 월세로 더 받는 것이죠.] 

서울 전세가 상승률은 4주 연속 0.17%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원구, 중구, 마포구 등에서 역세권 위주로 상승폭이 컸습니다.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 3천만 원으로, 지난해 7월보다 1억 3천만 원 넘게 올랐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수급 지수는 105.8로, 재작년 10월 말 이후 1년 11개월 동안 줄곧 기준선을 웃돌았습니다. 

전세를 찾는 사람에 비해 매물이 부족한 현상이 2년 가까이 이어졌단 뜻입니다. 

[함영진 / 직방 빅데이터 랩장 : 입주 물량이 감소했고 일부 세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하는 움직임이나 월세화 현상, 분양 시장에서 청약을 위해 대기하는 수요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매매는 중저가 아파트가 여전히 오르는 가운데 재건축 예정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규제가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더 강해지면서 당분간 상승흐름이 잦아들지 않을 거란 분석입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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