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석 연휴 대대적 음주단속.."경력·장비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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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추석 연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0'을 목표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한다.
경찰청은 17일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0'을 목표로 가용 경력·장비를 총동원해 주야간 가리지 않고 대대적으로 음주 단속을 할 것"이라며 "가족·친지, 지인과의 즐거운 만남이 음주운전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안전 운전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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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간 가리지 않고 대대적으로 음주 단속"
추석 연휴 전날 저녁 시간에 교통사고 자주 발생
경찰이 추석 연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0'을 목표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한다.
경찰청은 17일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0'을 목표로 가용 경력·장비를 총동원해 주야간 가리지 않고 대대적으로 음주 단속을 할 것"이라며 "가족·친지, 지인과의 즐거운 만남이 음주운전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안전 운전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 추석·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642건에 달하며 부상자는 5132명, 사망자는 4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이 2016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전날 저녁 시간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근·귀성 차량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교통사고는 추석 연휴 기간보다 그 직전에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추석 연휴 직전 1주간(9월 23~29일)에 484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일주일 단위 기준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연휴 직전 1주간 중에서도 연휴 시작 전날에 교통사고가 많았고, 그중에서도 퇴근·귀성 차량이 몰리는 오후 6시 전후에 특히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중교통 대신 승용차를 이용한 이동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고 장거리 운전 시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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