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블랙핑크 리사, 출연 없이 솔로 첫 1위..원호⋅에이티즈 컴백[종합]

선미경 2021. 9. 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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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리사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번째 솔로앨범 '라리사(LALISA)'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에이티즈, 원호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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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뮤직뱅크’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리사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번째 솔로앨범 ‘라리사(LALISA)’로 1위를 기록했다.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LALISA’는 리사의 본명에서 따온 것으로서, 이름이 가진 힘과 당당함을 직설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사이렌을 연상시키는 도발적인 브라스 리프와 역동적인 리듬의 조화는 듣는 이에게 긴장과 흥분을 안겨준다. 또, 반복되는 ‘LALISA’라는 단어 특유의 리듬감이 음악적으로 활용되어 재치 있는 코러스 라인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에이티즈, 원호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다. 원호는 이날 방송에서 신곡 ‘블루(BLUE)’의 무대를 공개했다. ‘블루’는 매력적인 기타와 베이스, 드럼의 리드미컬한 그루브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이다. 우울감과 바다의 푸름을 상징하는 블루의 이중적 표현을 통해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원호는 이날 ‘블루’ 무대를 통해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매력을 어필했다. 원호 특유의 부드러운 보컬과 여유를 더한 퍼포먼스가 상큼한 에너지로 조화를 이뤘다. 제목처럼 시원하면서도 상쾌한 분위기의 무대를 완성했다. 

에이티즈는 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이자 활동곡인 ‘데자뷰(Deja Vu)’의 무대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에이티즈는 여덞 멤버들이 마치 한 사람인 듯한 완벽한 칼군무로 무대를 꽉 채웠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우아한 몸짓으로 에이티즈만의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데자뷰’는 다양한 타악기들로 이루어진 리듬 위에 신시사이저가 탑라인과 리듬파트를 유기적으로 교차하며 우아한 그루브를 만들어 내는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스테이씨, 김장훈, 원호, 현아&던, 에이티즈, 프로미스나인, 베리베리, MCND, 유하, T1419, 퍼플키스, 황우림, 박현호, 홍주현, 오메가엑스, 아이칠린, 루미너스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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