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조국 과잉수사' 홍준표 주장 반박.."통상적 기준에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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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가족들에 대한 수사가 과도했다'는 홍준표 의원의 지적에 대해 "적절한 비례원칙에 따른 수사였다"고 반박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오후 경북 포항 북구 당원협의회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어느 진영의 사건이나 똑같이 수사했고, 어떤 사건이든지 대한민국 국민에게 일반적이고 통상적으로 적용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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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가족들에 대한 수사가 과도했다'는 홍준표 의원의 지적에 대해 "적절한 비례원칙에 따른 수사였다"고 반박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오후 경북 포항 북구 당원협의회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어느 진영의 사건이나 똑같이 수사했고, 어떤 사건이든지 대한민국 국민에게 일반적이고 통상적으로 적용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권 차원의 비리가 발생했을 때 검찰이 정확히 수사하고 처리하는 것이 국민 신뢰를 받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전 총장은 "대통령 측근도 범죄를 저지르면 반드시 감옥에 보내는 것을 국민이 보셔야 그게 국가"라며 "저나 제 주변이나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 하더라도 과오가 있을 때는 국민이 보는 앞에서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은 데 대해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 부분은 제가 감내해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1611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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