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찬투' 대한해협 통과 중..강원영동 5~20mm
보도국 2021. 9. 17. 18:09
태풍 '찬투'는 제주를 지나 대한해협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중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풍과 근접한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남해동부 먼바다와 동해남부 먼바다로 태풍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태풍이 긴 시간 상하이 부근에 머무르면서 제주 산간으로는 이번 주 1,200mm의 비가 내렸는데요.
태풍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에도 비가 잠잠해졌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동풍이 불며 강원 영동으로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아침에는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앞차와의 간격을 넉넉히 두시고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8도, 대구 16도, 광주 18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8도, 전주와 창원 28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추석 연휴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추석 당일인 화요일 오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날인 수요일에도 일부 중부지방에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1개월 손녀 태우고 1.3km '논스톱' 질주한 60대 할머니…"급발진"
- 민희진, 2시간 격정토로…"방시혁 의장이 손 떼야"
- [단독] 휴가 중인 경찰관에게 덜미 잡힌 무면허 음주운전범
- 광양 나들목서 유조차 넘어져…아스팔트 원료 일부 유출
- 민원실에 비상벨이…'공무원 보호 필요' 국민 공감대
- '결혼할 여자친구 잔혹살해' 20대, 징역 23년 확정
- 술 취해 흉기 숨긴 채 업주 협박한 50대 검찰 송치
- 커지는 라파공격 임박 '시그널'…이스라엘군 "2개 여단 투입 준비"
- 베네치아, 세계 첫 '도시 입장료'…"당일 일정 때 5유로 부과"
- 기마경찰 동원해 체포…격화하는 미국 대학 반전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