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정글러 '셀프메이드', 팀 바이탈리티와 1년 계약 연장

안수민 2021. 9.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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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바이탈리티 '셀프메이드' 오스카 보데렉(사진=라이엇 게임즈).
폴란드 출신 정글러 '셀프메이드' 오스카 보데렉이 팀 바이탈리티에 1년 더 머물 예정이다.

지난 15일 외신 닷 e스포츠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스카 보데렉이 팀 바이탈리티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해 2022년 11월 15일까지 활동한다. 또한 양 측은 2022년까지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1년 더 연장하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카 보데렉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유로피언 챔피언십(LEC) 서머 시작 전에 프나틱에서 나와 팀 바이탈리티로 이적했다. 서머 시즌 8승 10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지만 정규 리그 2위 프나틱에게 패하면서 2021 시즌을 마무리했다. 반면 프나틱은 서머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오스카 보데렉은 2017년 아마추어 팀에서 시작해 매드 라이온즈 2군 팀과 SK 게이밍, 프나틱을 거쳤다. 2019 시즌에는 LEC 스프링 신인상을 받았으며 경기력을 인정받아 2020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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