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 무슨 일?" 아린-김성철-전웅태 '친환경 패션'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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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철, 오마이걸 아린, 근대 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가 친환경을 의상을 입고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17일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코스모폴리탄, 김성철, 아린, 전웅태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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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철, 오마이걸 아린, 근대 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가 친환경을 의상을 입고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17일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코스모폴리탄, 김성철, 아린, 전웅태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세 사람은 환경과 삶의 선순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세 사람의 환경에 대한 시각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뷰에서 아린은 "제가 원래 1년에 옷을 한두 벌밖에 안 사는데 이런 옷이라면 여러 벌 사도 죄책감이 안 들 것 같다"며 리사이클 의상에 대해 호감을 드러냈다.
김성철은 "나는 미래를 생각하기보다 현재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타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생각을 제로 웨이스트에 대입해봐도 좋을 것 같다.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동기 부여가 잘 안되지 않나. 그보다는 현재에 충실한 방식으로, 예를 들어 배달 음식을 시킬 때 일회용 수저를 빼는 옵션에 체크하는 식으로 매일 한 가지씩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라며 친환경적인 삶에 대한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전웅태 선수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대중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야 하는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라며 "카페에서 받은 플라스틱 용기를 따로 모으고, 일회용 물병에 붙은 라벨을 떼어 분리수거하는 등 일상에서 조금씩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다"며 쑥스러운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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