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km 만취 벤츠' 운전자에 징역 12년 구형
보도국 2021. 9. 17. 17:54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도로에서 작업하던 노동자를 치어 숨지게 한 여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30살 여성 권 모 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권 씨는 술에 취해 인간으로서 못 할 짓을 저질렀다며 유가족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피해자 유족은 법정에 나와 피고인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고인이 온전하지 못한 모습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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