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추석연휴, 방역수칙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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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기간, 방역수칙 반드시 준수해주세요."
김승수 전주시장은 17일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그는 "어제(16일) 전주에서 하루 확진자가 1일 역대 최다인 28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동량이 많은 10~20대 확진자가 많아 당분간 확진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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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추석연휴 기간, 방역수칙 반드시 준수해주세요.”
김승수 전주시장은 17일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김 시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은 가깝게, 몸은 멀리, 가능하면 안부전화로 대체해 주시길 바란다. 또 연휴기간 타지역 여행이나 지인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어제(16일) 전주에서 하루 확진자가 1일 역대 최다인 28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동량이 많은 10~20대 확진자가 많아 당분간 확진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추석에 직계가족의 가정 내 모임에 한해 접종 완료자 포함 8명까지 허용되지만 가정집에서 8명 이상 지인 모임을 갖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라며 “특히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음식점과 PC방, 카페와 노래방에서는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달라”고 주문했다.
적극적인 검사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추석연휴에도 덕진과 종합경기장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며 “친구, 가족 간 감염확산이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만큼, 증세가 의심되면 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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