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하주석, 허리 통증 여파 3번·DH..페레즈 유격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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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허리 통증 여파로 쉬어간다.
경기에 앞서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지명타자)-김태연(우익수)-에르난 페레즈(유격수)-노시환(3루수)-이성곤(1루수)-최인호(좌익수)-장운호(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이날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붙박이 유격수 하주석이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는 점이다.
하주석이 빠진 유격수 자리는 외국인 타자 페레즈가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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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화 이글스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허리 통증 여파로 쉬어간다. 다만 지명타자(DH)로 타석만 소화한다.
한화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지명타자)-김태연(우익수)-에르난 페레즈(유격수)-노시환(3루수)-이성곤(1루수)-최인호(좌익수)-장운호(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김기중이다.
이날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붙박이 유격수 하주석이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는 점이다.
수베로 감독은 "하주석이 허리 근육통을 호소했다. 최근 풀경기를 뛰면서 피로도가 높아진 것 같다"며 "지명타자 로테이션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오전 트레이닝 파트에서 피로도가 높다고 해 지명타자로 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주석이 빠진 유격수 자리는 외국인 타자 페레즈가 대체한다. 페레즈는 지난 4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정은원과 키스톤 콤비를 구축한다.
한편 홈팀 키움은 이용규(좌익수)-윌 크레익(우익수)-이정후(중견수)-박동원(지명타자)-송성문(3루수)-박병호(1루수)-김혜성(2루수)-이지영(포수)-김주형(유격수)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은 최원태.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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