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비젼, MPC 소재 적용해 콘택트렌즈 개발

김재련 2021. 9. 17.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오비젼(대표 김경화)이 3년 넘는 연구 개발을 통해 MPC 12%가 적용된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네오비젼 관계자는 "MPC는 인간 세포막 내 인지질층과 유사한 분자구조로 인체적합성 의료용 소재로 활용된다"며 "MPC 12%가 적용된 콘택트렌즈 신제품 '네오이즘' 뿐 아니라 앞으로도 이물감과 건조감을 줄여 사람의 눈과 흡사한 콘택트렌즈 개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오비젼(대표 김경화)이 3년 넘는 연구 개발을 통해 MPC 12%가 적용된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체적합소재 MPC/사진제공=네오비젼


일반적으로 PC렌즈 혹은 퍼스콘렌즈로 불리는 MPC( Methacryloyloxyethyl Phosphoryl Choline) 렌즈는 고유의 특장점이 있다. MPC는 인체 장기를 대체하는 인공물을 코팅하는데 쓰이는 물질로 인체 내에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물질이다. 인공심장, 인공관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네오비젼 측에 따르면, 이러한 MPC를 콘택트렌즈에 적용할 경우 생체적합성(편안한 착용감), 오염방지 효과, 보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MPC가 적용된 콘택트렌즈는 렌즈에 장벽을 형성하여 외부 물질에 대한 수분보호막을 형성하게 된다. 이로 인해 안구 내 수분의 방출을 억제하여 촉촉한 상태를 오랜 시간 유지시켜주는 게 특징이다.

네오비젼 관계자는 "MPC는 인간 세포막 내 인지질층과 유사한 분자구조로 인체적합성 의료용 소재로 활용된다"며 "MPC 12%가 적용된 콘택트렌즈 신제품 '네오이즘' 뿐 아니라 앞으로도 이물감과 건조감을 줄여 사람의 눈과 흡사한 콘택트렌즈 개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함수율 그래프/사진제공=네오비젼
[관련기사]☞ "아파트 팔아 용돈 달라" 말에 매형 살해…명절 가족모임 비극백은영 "허이재 폭로 배우, 서글서글한 호남형…평판 안 좋아"꼬챙이로 머리 관통·복부 난도질…길고양이 3마리 잔혹 살해"여성전용석"…지하철 임산부석에 '페미니즘 아웃' 스티커62세 임신 '기적'이라던 英여성, 사실은 42세...새빨간 거짓말 왜
김재련 chic@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