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람 흔들리는 한화, 필승조 보직 변경 고민 시작됐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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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잔여 시즌 마무리 투수를 포함한 주축 불펜 요원들의 보직 변경 가능성을 열어뒀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9회뿐 아니라 7, 8회를 막아 줄 투수들의 역할 재배치를 고려해야 할 것 같다"며 "후반기 남은 기간 동안 중요한 상황을 맡길 수 있는 불펜 투수가 발굴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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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잔여 시즌 마무리 투수를 포함한 주축 불펜 요원들의 보직 변경 가능성을 열어뒀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9회뿐 아니라 7, 8회를 막아 줄 투수들의 역할 재배치를 고려해야 할 것 같다"며 "후반기 남은 기간 동안 중요한 상황을 맡길 수 있는 불펜 투수가 발굴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전날 키움과 8-8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8-5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클로저 정우람이 1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난타당하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수베로 감독은 이 때문에 "정우람의 활용 방안은 논의될 수 있는 주제"라고 입장을 선회했다.
문제는 뚜렷한 대체 자원이 없다는 점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던 강재민, 김범수 등 기존 필승조 자원들이 이달 들어 하향세가 뚜렷하다. 최근 경기 후반 불펜이 무너지면서 아쉽게 패배하는 경기도 늘어나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정우람을 비롯해 최근 불펜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고전하고 있다"며 "리빌딩 과정 첫해 마지막 한달이 굉장히 중요하다. 선수들이 최대한 리프레시를 해서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새롭게 마무리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투수에 대해서는 "지금 말하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고전하고 있다"며 "투수코치와 토론을 해서 결과를 도출한 뒤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척(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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