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4패' 스트레일리의 끝모를 부진, 서튼 감독의 진단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진의 가장 큰 고민은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다.
지난해 15승(4패)을 거두며 에이스 역할을 했지만 올 시즌엔 기대 이하의 성적과 함께 걱정거리로 전락했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는데, 본인의 설욕과 승리가 필요한 팀 모두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서장원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선발진의 가장 큰 고민은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다. 지난해 15승(4패)을 거두며 에이스 역할을 했지만 올 시즌엔 기대 이하의 성적과 함께 걱정거리로 전락했다.
가장 최근 선발승 기억도 한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지난달 10일 NC 다이노스전(7이닝 무실점) 이후 5경기 연속 무승이다. 승리 없이 4패만 떠안았다. 5경기 평균자책점은 7.48에 이른다.
반등이 필요한 스트레일리가 17일 오후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는데, 본인의 설욕과 승리가 필요한 팀 모두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경기 전 만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지난 6주간 스트레일리의 등판 내용을 보면 1번을 제외한 나머지 등판 때 첫 1~2회 내용이 좋았다. 스트라이크존 양쪽을 파고드는 공의 제구가 좋았다. 하지만 3회와 4회들어 갑자기 커맨드가 실종됐다"며 최근 부진 원인을 짚었다.
이어 "스트레일리는 경쟁심이 투철한 선수다. 부진해도 맡은 바를 다하려고 한다. 제구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멘탈적으로 더 집중하고 경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끌고갈지 연구하는 데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보완점을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김재유(중견수)-나승엽(1루수)-정훈(지명타자)-안치홍(2루수)-손아섭(우익수)-한동희(3루수)-추재현(좌익수)-지시완(포수)-딕슨 마차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