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동치미' 멘토들의 이야기 담은 '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 출간

2021. 9. 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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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동치미'를 연출한 정혜은 PD의 에세이 '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 : 내 인생을 바꿔놓은 MBN <동치미> 멘토들의 주옥같은 이야기'가 오는 28일 출간됩니다.

신간 '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는 MBN '동치미'를 만들고 10년을 함께한 정혜은PD가 다양한 인물들의 속 깊은 인생 이야기를 모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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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10년 연출한 정혜은 PD가 담은 사람 사는 이야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위안과 공감의 시너지
엄앵란·유인경·최은경·함익병 추천도서
MBN 프로그램 '동치미'를 10년 간 연출해온 정혜은 PD가 그동안 다양한 이들을 만나보며 전해 들은 사람 사는 이야기를 에세이 '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로 담았다. / 사진=매일경제신문사

MBN '동치미'를 연출한 정혜은 PD의 에세이 '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 : 내 인생을 바꿔놓은 MBN <동치미> 멘토들의 주옥같은 이야기'가 오는 28일 출간됩니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인생의 모든 걸 겪어봤다는 수많은 셀럽들이 다녀간 MBN '동치미'.

신간 '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는 MBN '동치미'를 만들고 10년을 함께한 정혜은PD가 다양한 인물들의 속 깊은 인생 이야기를 모은 책입니다.

'가족·결혼·돈·부부·인생' 이야기
속풀이쇼 동치미의 MC 박수홍, 최은경 / 사진 = MBN
'인생, 그래도 좋다 좋다'는 가족·결혼·돈·부부·인생의 5가지 파트로 나뉘어 구성됐습니다. 10년 동안 '동치미'를 방송하며 인생에서 꼭 생각해봐야 하는 다섯 가지를 꼽은 것입니다.

'가족’에서는 부모님과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관계인 시부모님, 고부갈등 문제, 나아가 자식과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결혼’에서는 원 가족을 벗어나 또 하나의 가족을 갖게 되는 관문인 결혼이라는 주제를 다루었고, 결혼과 대비되어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비혼과 이혼에 대해서도 다루며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돈’에서는 절대 그것만이 인생의 전부라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돈이 꼭 있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루며 돈과 관련된 가족과의 갈등, 집 때문에 울고 웃었던 여러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부부’에서는 가끔은 남보다 못하지만 결국은 인생 끝까지 함께하게 되는 배우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한 파트로 다루었습니다. 함께 살지만 그 속을 다 알 수 없는, 그래서 내 마음 같지 않은 배우자에게 서운했던 에피소드와 갱년기, 바람에 대해서도 다루어 50대 주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마지막 차례인 ‘인생’에서는 인맥과 노후, 그리고 인생은 결국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임을 받아들이게 된 저마다의 경험담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각 파트가 끝날 때마다 엄앵란, 김용림, 함익병, 이경제, 유인경, 최은경, 양소영, 양재진, 장경동, 최홍림, 이혁재 등 <동치미> 셀럽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넣어 재미를 더했습니다.

엄앵란·유인경·최은경·함익병 추천사…"인생 담은 책"
속풀이쇼 동치미 / 사진 = MBN
영화배우 엄앵란은 "동치미에 출연하며 여러가지 인생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다른 많은 사람들도 제가 얻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추천사를 남겼습니다.

의사 함익병은 "제 인생 60년 동안 보고 느낀 세상사보다 '동치미' 방송 6년 간의 간접 경험이 훨씬 다양했다"며 "10년 방송 내용의 진수를 알뜰 살뜰하게 정리한 이 책을 통해 제가 느낀 삶의 즐거움과 애환을 여러분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최은경 아나운서는 "저의 40대를 고스란히 함께했던 <동치미>. 부모를 모시고 자녀를 키우며 일까지 치열하게 하고 있던 저에게 <동치미>는 스승이었으며 좋은 친구였다"며 "사소하고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들이 한데 모여 나오는 <동치미>만의 위로, 휴식, 따뜻함이 이 책을 통해 여러분께 닿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10년 째 동치미 담그는 정혜은 PD '인생 소중함 느끼셨으면'
정혜은 PD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26살에 MBN에 입사해 '더 듀엣', '카트쇼', '60분의 기적' 등을 연출했습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아줌마들의 '무한도전'인 '동치미'를 들 수 있습니다. 그 역시 패널들, 시청자들처럼 '동치미'를 통해 인생을 배웠고 인생이 바뀌었노라 이야기합니다.

정혜은 PD는 "'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를 읽고 많은 독자들이 다양한 인생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그 소중함을 한 번 더 느꼈으면 좋겠다"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는 이달 28일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15,800원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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