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풍 '찬투' 영향권 벗어나..별다른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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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태풍은 당초 부산 남부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우려했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울산전역에 발효했던 태풍주의보를 오후 5시를 기해 해제하고,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태풍에 의한 비 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울산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거나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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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이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태풍은 당초 부산 남부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우려했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울산전역에 발효했던 태풍주의보를 오후 5시를 기해 해제하고,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태풍은 부산 남남동쪽 약 180㎞ 해상에서 시속 35㎞로 동북동진중이다.
태풍은 18일 오전 3시쯤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150㎞ 부근 육상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약화할 전망이다.
태풍에 의한 비 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울산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거나 약해졌다.
다만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90㎞/h(15~2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동 울산기상대 기준 26.2㎜의 비가 내렸다.
또 간절곶 74㎜, 온산 58.5㎜, 정자 55㎜, 울기 48㎜, 장생포 33.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울산시 재난대책본부에 접수된 태풍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재난본부는 태풍에 대비해 둔치주차장 16곳과 하천변 산책로 2곳 등을 통제했다. 또 어선 803척을 피항·결박하고 양식장 27곳을 고정하는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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