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백신 1차 접종률 70% 204일만에 '목표달성' "더 가까워진 위드코로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17일 오후 5시 기준 70%를 돌파했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추석 연휴 전 금요일 오후 5시 기준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36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정은경 추진단 단장(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1차 접종자 수 36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으로, 동참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국민 중 3600만명 이상 1차 접종 마쳐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속도↑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17일 오후 5시 기준 70%를 돌파했다. 백신 1차 접종을 한 인원도 3600만명을 넘어섰다.
정부의 1차 접종률 70% 목표 달성은 접종 완료율 상승으로 이어지며 국민들이 바라는 '위드코로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추석 연휴 전 금요일 오후 5시 기준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36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204일만이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3600만4101명으로 전 국민의 70.1%를 기록했다. 이는 18세 이상 인구의 81.5%에 해당한다. 이 중 2188만6103명이 접종을 완료해 전 인구 대비 잠정 42.6%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1회 이상 백신 접종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먼저 접종을 시작한 국외 주요 국가와 유사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1차접종률은 미국, 일본, 독일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
정은경 추진단 단장(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1차 접종자 수 36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으로, 동참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 단장은 "백신의 생산과 배송을 위해 밤낮없이 힘써주고 계신 지원업무 종사자분들, 주말에도 예방접종에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50대 연령층의 2차 접종이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오는 10월부터 18~49세 연령층의 2차접종도 시작되는 만큼, 10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 접종 완료 목표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당국은 "건강상 이유 등으로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10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므로,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접종에 꼭 동참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숙·구본승, 10월7일 결혼설…송은이 '깜짝'
- "1년간 화장실서 울어" 정선희, 개그맨 선배들 '얼평' 괴롭힘 폭로
- 발작하며 항문서 '분홍색 액체' 쏟아져…몸 속 가득 OO 숨긴 남성
- 김종민 "이효리, 내 결혼식서 펑펑 울어…하하·별도 오열"
- "재벌도 못간다" 김준호, 김지민과 신혼여행지 공개…스케일 '깜짝'
- 진태현 "다음 주, 갑상선암 수술…회복하고 원래의 삶 돌아갈 것"
- 김종국, 62억 고급 빌라 '현금 매입 비결' 이랬다
- 박서진, 70세 父 행방불명에 충격 "안 좋은 전화 받을까 무서워"
- "집가면 빼놨다"…오은영, 사자머리 가발설 진실
- 미혼 장희진, '9세 연상 이혼남' 서장훈에 플러팅 "재혼남 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