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 '제40회 UN 세계 평화의 날 기념' 행사 가져

김현주 2021. 9. 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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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의장 문연아, 이하 UPF)은 17일 오전 11시 가평군 북면 카이저길에 위치한 미국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아 제40회 UN 세계 평화의 날(9월 21일)을 기념했다.

기념식은 문연아 한국 UPF 의장, 이현영 한국 UPF 회장, 육도수 가평군 평화대사 협의회장, 이돈섭 강원도 평화대사 협의회장과 한국불교태고종 양주 칠봉사 진원스님, 양종은 한국종교협의회 국제위원장, 한국종교협의회 이창구 통일위원장, 박상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천원궁 교구장 등  종교지도자가 참여 한 가운데, 참전기념비 평화행진, UN 참전용사 헌화, 합심기도, 인사말씀, UN 세계 평화의 날 평화성명서 발표, 평화성명서 의의 설명, 사인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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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평화의날 UPF 성명서 발표
천주평화연합(의장 문연아, 이하 UPF)은 17일 오전 11시 가평군 북면 카이저길에 위치한 미국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아 제40회 UN 세계 평화의 날(9월 21일)을 기념했다.

기념식은 문연아 한국 UPF 의장, 이현영 한국 UPF 회장, 육도수 가평군 평화대사 협의회장, 이돈섭 강원도 평화대사 협의회장과 한국불교태고종 양주 칠봉사 진원스님, 양종은 한국종교협의회 국제위원장, 한국종교협의회 이창구 통일위원장, 박상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천원궁 교구장 등  종교지도자가 참여 한 가운데, 참전기념비 평화행진, UN 참전용사 헌화, 합심기도, 인사말씀, UN 세계 평화의 날 평화성명서 발표, 평화성명서 의의 설명, 사인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평화 행진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 한국불교 태고종 칠봉사 진원 스님은 한국 전쟁 참전용사의 극락왕생을 위해 반야심경을 봉독하였고, 양종은 한국종교협의회 국제위원장은 “다시는 젊은이들이 허망한 희생을 치르지 않도록, 평화의 한마음으로 연대하여, 온 땅에 평화가 가득한 이 나라가 될 수 있게 축복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고, 박상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천원궁 교구장은 “오늘의 행사를 통하여 한국전에서 희생된 16개국 평화의 영령들을 위로하며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은 희생의 역사가 헛되지 않고 찬란한 신통일한국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역사적인 거룩한 힘으로 거듭나길 소원합니다”라고 희망의 기도를 올렸다.

이어진 문연아 한국 UPF 의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는 세계의 평화와 직결됩니다. 신통일한국의 비전은 한반도를 포함한 전 세계의 번영과 평화를 향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라며, “한반도에 평화 통일의 바람을 일으키고, 하늘부모님을 중심한 평화 운동, 신통일한국 운동을 함께 펼쳐 나가자.”고 인사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이하 YSP)을 대표하여 2지구 YSP 염유승 교육팀장과 이단비 매니저의 ‘2021년 UN 세계평화의 날 UPF 성명서’를 통해 “UPF는 전 세계의 모든 지부와 회원이 이 중요한 날을 기념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참여하여 지속적인 평화의 세계를 건설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성명의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현영 한국 UPF 회장은 “30년 전 오늘 남한과 북한이 유엔에 공동으로 가입했지만 그 이후에 걸어온 모습은 참 다르다”고 설명하며, “UPF가 대한민국에서 ‘세계평화’라는 주제를 주도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UPF 성명서 발표의 의의를 전했다.

세계평화의 날과 해는 1981년 경희대 설립자 미원(美源) 조영식 박사가 세계대학총장회(IAUP)와 코스타리카 정부를 통해 유엔에 제안해 그해 11월 제36차 유엔총회에서 157개 회원국 전원일치로 제정된 바 있다.

UN 경제사회이사회의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지위 단체인 UPF는 글로벌 NGO로써 2008년 전 세계 73개 지부에서 UN 평화의 날을 함께 기념하기 시작한 뒤, 매년 평화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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