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초중고생 10만원·미취업 청년 30만원 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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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초·중·고교생과 미취업 청년 등에게 10만∼3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안성시는 17일 코로나19 대응 예산 514억원 등 1339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정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하위 88% 예산 424억원, 정부지원 미포함 상위 12% 추가 예산 6억원 외에도 초중고생 학업 지원 교육 재난지원금 21억원, 미취업청년 자기 계발 지원 38억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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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지원 정책"
경기 안성시는 초·중·고교생과 미취업 청년 등에게 10만∼3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안성시는 17일 코로나19 대응 예산 514억원 등 1339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정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하위 88% 예산 424억원, 정부지원 미포함 상위 12% 추가 예산 6억원 외에도 초중고생 학업 지원 교육 재난지원금 21억원, 미취업청년 자기 계발 지원 38억원 등이 포함됐다.
교육 재난지원금은 원격수업으로 등교 수업을 받지 못한 학생 2만1천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지원금을 주는 것이다.
시는 미성년자인 학생 대신 학부모에게 지역화폐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미취업청년 자기계발 비용 지원은 만19∼39세 미취업 상태의 청년이 학원 수강이나 체육관 등록 등 자기 계발 노력을 한 것을 증빙하면 1인당 3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청년 취업률 등을 바탕으로 수혜자가 1만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김보라 시장은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세대들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고난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이정표를 제공하기위해 여러 지원 사업을 마련해 추경안에 편성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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