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택진 "현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변화하도록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과도한 과금모델 등 이용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게임사 엔씨소프트 창업자 김택진 대표가 내부 구성원들에게 반성과 변화를 다짐했습니다.
연초 지나친 '아이템 뽑기' 등의 논란으로 이용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던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소울 2' 등 신작 부진으로 최근 주가가 급락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과도한 과금모델 등 이용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게임사 엔씨소프트 창업자 김택진 대표가 내부 구성원들에게 반성과 변화를 다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7일) 전체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엔씨를 둘러싼 외부 반응이 냉담하다”며 “CEO로서 현재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이번 일을 채찍 삼아 더 성장한 엔씨를 만드는 것 역시 제 책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과거의 성공 방정식은 이미 지난 이야기”라며 “그간 당연히 여겨온 방식과 과정에 의문을 품고 냉정히 재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도전과 변화를 위해서라면 당장은 낯설고 불편해도 바꿀 건 바꾸겠다”며 “고객이 기대하는 모습으로 변화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초 지나친 ‘아이템 뽑기’ 등의 논란으로 이용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던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소울 2’ 등 신작 부진으로 최근 주가가 급락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엔씨소프트 제공]
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라산에 1,200mm 넘는 폭우…태풍 ‘찬투’ 휩쓸고 간 제주
- 추석 가족 모임 8명까지…연휴에 백신 이상반응 나타나면?
- 인권위 “언론중재법 신중 검토해야…언론 자유 위축 우려”
- 너도 나도 ‘1등급’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재평가 결과는?
- [여심야심] “조국 과잉수사” 발언에 ‘진땀’ 홍준표…역선택 때문?
- 삼겹살 값 뛰자 멕시코산을…“이렇게 하면 바로 구별”
- 택시 위에 ‘채소 재배’?…방콕 택시 회사 생계 위한 ‘궁여지책’
- 코인거래소 신고기한 D-7…금융당국 “폐업 예상되면 자산 빼야”
- [제보] 광고는 산 새우, 판매는 죽은 새우…들통나자 “업계 관행”
- ‘나사 빠진’ 현대차…출고 신차에 결함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