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모델 된 블랙핑크 제니, 뉴욕 거리 광고판 장식

김명일 기자 2021. 9. 17. 17: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캘빈 클라인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아시아인 중 최초로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 모델로 나서 뉴욕 거리 광고판을 장식했다.

17일 글로벌 패션브랜드 캘빈 클라인에 따르면 제니가 모델로 나선 #mycalvins 가을 광고 캠페인 화보가 지난 10일 뉴욕 휴스턴 거리의 광고판에 걸렸다.

제니가 화보에서 입은 제품은 와이어 없는 코튼 브라렛으로,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편안함을 강조해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제니의 뉴욕 광고는 뉴요커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제니는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도 캘빈클라인 화보를 공개한 바 있는데 당시 품절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캘빈 클라인 측은 “이례적인 폭발적 구매로 일부 상품이 예약제 판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멤버 리사의 솔로 앨범은 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국 일간지 방콕포스트는 지난 16일(현지시간) 1면에 한국 걸그룹 멤버가 된 리사에게 경의를 표한 태국 총리의 발언을 실었다. 리사는 태국 출신 멤버다. 지난 10일 공개된 리사의 첫 솔로 앨범 ‘라리사’는 유튜브 24시간 K팝 여성 솔로 가수 신기록을 세웠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