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큰 피해 없이 태풍 지나가..강수량 43mm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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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큰 피해 없이 제 14호 태풍 '찬투'로 부터 벗어나고 있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5시를 기해 울산에 발효됐던 태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울산의 평균 강수량은 43㎜다.
태풍으로 인한 도로통제나 항공편 결항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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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은 큰 피해 없이 제 14호 태풍 '찬투'로 부터 벗어나고 있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5시를 기해 울산에 발효됐던 태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울산의 평균 강수량은 43㎜다.
지역별로 간절곶 74.5㎜, 온산 59㎜, 정자 55.5㎜, 두서 28㎜, 서동 26.2㎜ 등을 기록했다.
태풍으로 인한 도로통제나 항공편 결항은 없었다.
경찰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교통불편, 신호기 고장, 정전 등 5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소방에는 태풍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앞서 울산시는 전날 오전 7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취약시설 안전조치에 나섰다.
시는 태화시장 등 전통시장 침수예방 대책, 산사태, 상습 침수지역 등 위험지역 사전 출입통제, 주민 대피계획, 시설물 보호 등 조치를 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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