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3,600만 명 1차 접종..일상 회복 희망 앞당겨질 것"

권란 기자 2021. 9. 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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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3600만 명을 넘어선 데 대해 "접종률을 높이면서 적절한 방역 조치를 병행하면 단계적 일상 회복의 희망도 분명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7일) 오후 SNS 글을 통해 "접종 시작 204일 만에 전체 인구의 70%가 1차 접종을 마쳤다"며 "OECD 국가 중에 인구 34만 명의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 최단 기간에 달성한 기록으로 놀라운 접종 속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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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3600만 명을 넘어선 데 대해 "접종률을 높이면서 적절한 방역 조치를 병행하면 단계적 일상 회복의 희망도 분명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7일) 오후 SNS 글을 통해 "접종 시작 204일 만에 전체 인구의 70%가 1차 접종을 마쳤다"며 "OECD 국가 중에 인구 34만 명의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 최단 기간에 달성한 기록으로 놀라운 접종 속도"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속도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백신 접종에서도 여지없이 보여줬다"며 의료진과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며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차 접종만으로 해결되지는 않지만, 2차 접종을 앞당기면 조금씩 형편이 나아질 것"이라며 "정부도 노심초사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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