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경 신창리 침수 위험지역 정비 추진

고성식 2021. 9. 17.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한경면 신창리 등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이 추진된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17일 태풍 '찬투'로 침수 피해를 본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현장과 침수 위험 지구인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둘러봤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태풍 내습 때마다 내수배제 불량으로 매번 침수를 겪는 지역에 대해서는 향후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관련 부서와 함께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현장 찾아 지원 방안 마련 지시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한경면 신창리 등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이 추진된다.

재해지역 찾은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맨 오른쪽)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17일 태풍 '찬투'로 침수 피해를 본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현장과 침수 위험 지구인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둘러봤다.

신창리 침수위험지구(나 등급)는 집중 호우시 하천의 수위가 상승하고 우수관로·배수로 물흐름 단면 좁아 집중호우와 만조 위가 겹치면 상습 침수 현상이 발생하는 곳이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태풍 내습 때마다 내수배제 불량으로 매번 침수를 겪는 지역에 대해서는 향후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관련 부서와 함께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oss@yna.co.kr

☞ "사촌 친구가 백신 맞고 성기능 불구" 팝스타 SNS에 발칵
☞ 아들에 117억 보험금 남기려 '자살청부'한 변호사
☞ '한때 2조원대 자산' 갑부에 거액의 현상금…무슨일이
☞ 9·11 악몽인가…철새 수백마리 세계무역센터 충돌해 떼죽음
☞ 아이 이상해 주머니에 녹음기 넣어 등교시켰더니 담임선생님이…
☞ 세계 최대 거목 산불로 소실 위기…보호막 치며 사투
☞ MB·박근혜, 추석을 어떻게 보낼까
☞ 서울 딸한테 묻어온 코로나…옥천 일가족의 쓸쓸한 추석
☞ '우리도 다 드려요'…경기도 외 지원금 100% 주는 지역들 어디?
☞ 아파트서 부패한 채 발견된 60대 여성 시신…타살인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