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찬투' 대한해협 통과 중..경상권 해안 강풍주의보

오요안나 캐스터 2021. 9. 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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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14호 태풍 찬투는 현재 대한해협을 통과 중에 있습니다.

중심 기압은 985헥토파스칼로 중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고요.

시속 35km로 일본 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라면 오늘 밤 일본 규슈 북단을 스치듯이 관통하겠습니다.

태풍이 멀어지면서 비구름대도 빠르게 동쪽으로 빠져나갔는데요.

현재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지역에만 1mm 안팎의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의 비는 내일 아침까지도 이어지겠는데요.

비의 양은 그리 많지 않겠습니다.

태풍의 중심이 멀어지면서 부산과 울산, 경남권 해안에 내려져 있던 태풍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내륙 지역도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고 보시면 되는 건데요.

하지만 바람은 계속해서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1시간 새 여수 간여암에는 109km에 달하는 순간 돌풍이 관측이 됐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특히 경상권 해안에서는 바람을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301594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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