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노재헌, 故조용기 목사 빈소 찾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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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장남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17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1층 베다니홀에 마련된 고(故) 조용기 원로목사의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노 관장은 이날 빈소에서 "마지막으로 뵌 게 3년 전인 것 같다"며 "마음이 어렵고 힘들 때 찾아뵙곤 했는데 그때도 조 목사님 목회실을 찾아갔다"고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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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장남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17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1층 베다니홀에 마련된 고(故) 조용기 원로목사의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노 관장은 이날 빈소에서 "마지막으로 뵌 게 3년 전인 것 같다"며 "마음이 어렵고 힘들 때 찾아뵙곤 했는데 그때도 조 목사님 목회실을 찾아갔다"고 기억했다.
그는 "조 목사님께서 기도해주셨는데 그때의 인자하신 미소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찾아뵐 때면 늘 희망을 가지라고 용기를 가지라고 말씀해 주셨다. 훌륭하신 분, 큰 별이 진 것 같아 많이 아쉽고 그립다"고 추모했다.
노 이사장도 "어렸을 때 조 목사님을 자주 뵀다. 아버지와도 친분이 있으셨지만 특히 저희 어머니께서 목사님께 의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마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던 게 기억난다. 참 다정다감한 분이셨다"며 "저희 어머니도 많이 허전하고 그립다고 말씀하시더라"고 전했다.
한편 노 관장과 노 이사장은 빈소에 마련된 방명록에 '목사님 사랑합니다. 영면하소서'라고 글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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