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도 빠진 '스우파' 허니제이팀 홀리뱅 영상에 엄지척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댄스 크루 홀리뱅(HolyBang)의 영상에 감탄했다.

제이홉은 9월 17일 오후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 중인 안무팀 홀리뱅의 '메가 크루 미션' 대중 평가 영상의 한 장면이다.

'스우파'는 17일 낮 12시까지 유튜브 영상 조회수 및 좋아요 수를 글로벌 대중 투표 점수에 반영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홀리뱅은 'Sampa the Great'(삼바 더 그레이트), 'French Montana'(프렌치 몬타나)에 맞춰 힙합 댄스의 진수를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이홉은 해당 장면 캡처 이미지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제이홉은 탁월한 춤 실력을 토대로 방탄소년단 내 안무팀장으로 활약 중이다.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하기 전 '스마일 호야'라는 이름으로 스트릿 댄서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스우파'는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여성 댄스 크루들이 한 데 모여 서열 1위를 가리는 과정을 담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간 Mnet '댄싱9', '힛 더 스테이지', '썸바디' 등 춤을 소재로 한 춤 서바이벌이 적지 않았지만 K팝 안무를 제작하는 인기 댄스 크루, 그중에서도 온전히 여성 댄서만을 위해 프로그램이 기획·제작된 것은 최초라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이홉이 호평한 홀리뱅은 리더 허니제이(Honey J)가 이끄는 힙합 댄스 팀이다. 허니제이는 박재범, 씨스타 효린, 보라, 소녀시대 효연, 비와이 등 가수들의 안무가로 맹활약한 22년 차 댄서이며 박재범의 히트곡 '몸매' 안무가로도 유명세를 떨쳤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위버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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