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북' ACL 8강에서 정면충돌..'현대가 더비' 성사됐다 

서정환 2021. 9. 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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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 전북현대와 울산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1 AFC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결과 동아시아지역에서 K리그 1,2위 울산과 전북이 8강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울산과 전북은 K리그에 이어 ACL에서도 우승을 놓고 정면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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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 전북현대와 울산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1 AFC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결과 동아시아지역에서 K리그 1,2위 울산과 전북이 8강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8강전은 10월 17일, 4강전은 10월 20일 모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울산과 전북은 K리그에 이어 ACL에서도 우승을 놓고 정면대결을 펼친다. 지난 10일 울산에서 개최된 K리그 29라운드에서는 두 팀이 0-0으로 비겼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울산이 1승2무로 앞서 있다. 

포항은 나고야와 8강에서 만난다. 포항은 세레소 오사카와 16강에서 이승모의 결승골이 터져 1-0으로 이겼다. K리그 세 팀이 ACL 8강에 진출한 것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서아시아지역에서는 알나스르(사우디)와 알와흐다(UAE)가 맞붙고, 페르세폴리스(이란)와 알힐랄(사우디)이 만난다. 서아시아지역 토너먼트는 10월 16일 8강전, 19일 4강전이 모두 사우디에서 개최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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