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북, ACL 8강서 맞대결..포항은 나고야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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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에서 우승을 다투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서 격돌한다.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하우스에서 진행된 대회 8강 대진 추첨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과 전북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난해 대회에서 2012년 이후 8년 만에 정상에 오른 울산은 14일 일본 J리그 강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치른 16강전 홈 경기에서 연장까지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겨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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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우승을 다투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서 격돌한다.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하우스에서 진행된 대회 8강 대진 추첨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과 전북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난해 대회에서 2012년 이후 8년 만에 정상에 오른 울산은 14일 일본 J리그 강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치른 16강전 홈 경기에서 연장까지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겨 8강에 올랐다.
전북도 안방에서 치른 16강전에서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힘겹게 이기고 8강 대열에 합류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일본의 나고야 그램퍼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포항은 세레소 오사카(일본)와 원정 16강전에서 이승모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겨 2014년 이후 7년 만에 대회 8강에 진출했다. 나고야는 16강전에서 대구FC에 4-2로 역전승했다.
ACL 8강에 K리그 3개 팀이 오른 것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울산과 전북이 맞대결하면서 K리그에서 한 팀은 적어도 4강에 올라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동아시아지역 8강전은 10월 17일, 4강전은 10월 20일 우리나라 전주에서 단판으로 열린다.
서아시아지역에서는 현지시간으로 10월 16일 8강, 10월 1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강전을 치른다.
서아시아지역 팀들의 8강 대진은 알 와흐다(아랍에리미트)-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페르세폴리스(이란)-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로 짜였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23일 사우디에서 역시 단판으로 개최된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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