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야 대선 경선 치열..추석 '밥상 민심'은?

보도국 2021. 9. 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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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경선이 진행 중이죠. '추석 밥상머리 민심'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코로나로 예전만 못하겠지만, 이번 연휴 추석 가족들의 밥상에 오를 가장 큰 화두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이 지사를 국감에 증인으로 부르겠다면서 과거 사례에 빗대 '화천대유가 누구 겁니까?'라는 문구를 앞세워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 지사는 '마녀사냥'이라며 공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의혹과 공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한편 이낙연 캠프 선대위원장인 설훈 의원이 해당 의혹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언급해 논란인데요. 이낙연 전 대표는 지켜보는 입장이고 진실 규명을 바란다면서 '충정 어린 우려'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는 있지만, 경선에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최대 분수령이 될 광주·전남과 전북 순회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경기지사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호남 다 걸기'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권리당원이 밀집한 호남 지지층 결집, 무엇이 관건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 홍영표 의원과 김종민·신동근 의원까지 친문 주류 의원들이 이낙연 전 민주당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세 의원은 문재인 정부와 인연을 강조하며 경선에서 최초로 결선 투표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는데, 이번 지지 선언이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6> 어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첫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대선주자들이 경선 버스에 오른 후 1차 컷오프까지도 이렇다 할 이벤트가 없었죠. 첫 공개 토론이라 주목을 받았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대선주자로 TV토론에 첫 등장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베테랑인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집중 견제가 이어졌고, 윤 전 총장은 원론적인 답변으로 맞섰습니다. 점수를 잃지도 얻지도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앞으로 각 후보에게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8>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여야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기문란 행위라는 여당에 맞서 야당은 박지원 원장의 발언과 국정원 개입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검의 감찰에 이어 공수처와 중앙지검 수사가 이뤄지는 상황인데요. 진상규명보다 여야 대립과 대선주자 간 집안싸움으로 번진 상황에서 연휴 이후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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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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